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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중앙병원(“여수중앙병원의료봉사단”)은 지난 10월 26일(토) 금오도 우학리교회(2층)에서 극동방송과 우학리교회의 도움을 얻어 남면 지역주민 어르신들께 영양제 주사를 투여하는 의료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남면 지역주민들중 고령이면서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대상으로 총 30명의 어르신들께 영양제주사제를 투여 하였으며, 투여전 건강상태(고혈압,당뇨검사) 체크는 물론 박기주 병원장의 건강상담도 함께 진행 되었다.

토요일 오후에 진행된 이날 의료봉사는 주말임에도 불구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의료사각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하여 여수중앙병원의료봉사단 회원들 스스로가 지원한 자원봉사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박기주 병원장은 행사에서 “여수중앙병원은 단순한 의료지원을 넘어 소외된 이웃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말했다.

특히 여수중앙병원에서는 섬지역 특성상 영양주사제 투여 대상자가 고령임을 감안, 병원장을 비롯한 간호부장과 수간호사들이 대거 참여하여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영양제투여 후에는 어르신들께 파스를 제공하는 섬세함도 보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흥을 얻었다.